
오늘은 괜히 복잡한 음식 말고
간단하게 먹고 싶은 날이었다.
냉동실 열어보니 물만두가 보여서
별 고민 없이 바로 끓였다.
끓는 물에 툭툭 넣고
몇 분 기다리면 끝.
이 단순함이 물만두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.
군더더기 없는 맛
물만두는 화려하진 않다.
튀김도 아니고, 굽지도 않았고,
그냥 삶았을 뿐인데 이상하게 질리지 않는다.
오늘은 고춧가루랑 간장 조금 섞어서
살짝 찍어 먹었다.
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
저녁으로 먹기엔 딱 좋았다.
만두피가 얇아서
씹을 때 부드럽게 넘어가고,
속은 은근히 든든하다.
괜히 생각나는 음식
물만두는
가끔 생각나는 음식이다.
특별한 날이 아니라
그냥 평범한 날,
집에 조용히 있는 날,
괜히 뭘 시켜 먹기 애매한 날.
그럴 때 제일 부담 없는 선택.
오늘도 딱 그런 날이었다.
많이 먹어도 괜찮은 느낌
튀김만두는 몇 개 먹으면 금방 질리는데
물만두는 이상하게 계속 들어간다.
과하지도 않고
짜지도 않고
그냥 밸런스가 좋다.
한 접시 비우고 나니
배도 적당히 차고
속도 편안하다.
오늘 한 끼 정리
- 간단하고 빠르고
- 담백하고 부담 없고
- 생각보다 든든하다
가끔은 이런 단순한 음식이
하루를 정리해주는 느낌이다.
괜히 밖에서 복잡하게 먹는 것보다
집에서 물만두 한 접시가
더 만족스러운 날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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